정조효문화제

영우원 천장

정조대왕 즉위 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은묘에서 영우원으로 격상시키고,
배봉산 흉지에서 조선 최고의 명당 화성 융릉으로 이장하는
행렬이 만년제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 만년제 (경기도 기념물 제161호)

※ 1798년(정조22)에 완성된 만년제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의 풍수 비보와 백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농업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한 유적이다.

2019년, 230년이 지난 오늘날, 영우원 천장 재현은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살아 숨쉬는 만년제에서 시작된다.

영우원 천장 재현

10월 5일(토) 13:30 / 만년제->융건릉(2.1km)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죽음을 맞고 흉지에 묻힌 사도세자
정조 즉위 13년, 초라한 아버지의 묘소를 조선 천하 제일 명당인 화성시의 융릉으로 옮기는 행렬과 의례가 재현된다.

* 영우원 : 사도세자 묘의 옛 이름
* 천장 : 왕의 무덤을 옮기는 과정

장소 : 만년제

시간 : 13:30 ~

노제의

조선 왕실 장례행렬의 시작을 알리는 제의 퍼포먼스
사방의 악귀를 몰아내는 나례 의식과 노제문 낭독

장소 : 만년제->융 · 건릉 야외체험부스

시간 : 14:00 ~

발인반차

사도세자의 새로운 능지인 융릉으로 향하는 왕실 장례 행렬

장소 : 융 · 건릉 야외체험부스

시간 : 14:30 ~

나례의식

1. 천장 행렬이 융릉(현륭원)에 도착함을 환영하는 공연
    화성두레농악과 방상시들의 길지에 길을 여는 퍼포먼스
2. 사도세자의 일대기 상황극과 악귀를 물리치는 축귀
    퍼포먼스

장소 : 융 · 건릉 야외체험부스 -> 융릉

시간 : 15:00 ~

효행의 길 선포식

정조대왕이 백성들에게 효행의 길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효의 시작을 선포하는 교지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