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엄마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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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숙 작성일18-09-20 15:10 조회1,297회 댓글1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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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다정한 남편과 착한 두아이와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저희집에 불행이 닥친건 저에게 내려진 암선고 였습니다..
담도암..들어보지도 못한 희귀암..
5년 생존율이 20프로 쯤이라고 주치쌤이 가르쳐주시더군요..
제가 죽는게 무섭고 슬퍼서가 아니라
남겨질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혼자 숨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저를 버리지 않으셨던지..
20개월이 지난 지금 정기검진 다니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재수하던 아들은 사대 수학교육과에 입학했고
고1이었던 딸도 이제 고3..수시원서도 썻다지요..
이제 저의 하나의 소원을 이루고 또 다른 소원이 생겼습니다..
흰머리..주름가득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으로 남편과 손잡고 걸어보고 싶어요.
두아이 결혼할때 청사초롱 밝히고도 싶구요..
대학생 아들이 교단에 선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아니 그것도 욕심이라면 딱 10년만..
아니 딱 50살까지라도..
건강하게 가족들옆에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남들에게는 너무나도 평범한것들인데..
저에겐 너무나 간절한 소원이 되었습니다..
제소원 들어주세요..
간절히 바래봅니다..
담도암..들어보지도 못한 희귀암..
5년 생존율이 20프로 쯤이라고 주치쌤이 가르쳐주시더군요..
제가 죽는게 무섭고 슬퍼서가 아니라
남겨질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혼자 숨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저를 버리지 않으셨던지..
20개월이 지난 지금 정기검진 다니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재수하던 아들은 사대 수학교육과에 입학했고
고1이었던 딸도 이제 고3..수시원서도 썻다지요..
이제 저의 하나의 소원을 이루고 또 다른 소원이 생겼습니다..
흰머리..주름가득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으로 남편과 손잡고 걸어보고 싶어요.
두아이 결혼할때 청사초롱 밝히고도 싶구요..
대학생 아들이 교단에 선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아니 그것도 욕심이라면 딱 10년만..
아니 딱 50살까지라도..
건강하게 가족들옆에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남들에게는 너무나도 평범한것들인데..
저에겐 너무나 간절한 소원이 되었습니다..
제소원 들어주세요..
간절히 바래봅니다..
198 댓글목록
훈이맘님의 댓글
훈이맘 작성일힘내세요!!!
흘러가던님의 댓글
흘러가던 작성일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가요
밀물님의 댓글
밀물 작성일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저도 빌거예요.
꼭님의 댓글
꼭 작성일제가 같이 기도할게요 꼭 바라는 대로 될거례요
파도님의 댓글
파도 작성일저도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파하님의 댓글
파하 작성일소원 이루어 지실거에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파도 하이님의 댓글
파도 하이 작성일소원 이루어지실거예요 힘내세요 응원하고있을게요
파도님의 댓글
파도 작성일어머니의 행복을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바다님의 댓글
바다 작성일어머니 힘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화이팅님의 댓글
화이팅 작성일의술이 좋아져서 완치율도 높데요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실꺼라 믿어요~기도합니다!
강다현님의 댓글
강다현 작성일건강히 오래오래 가족과 지내시길 바래요&^
ㄱㄴㄷ님의 댓글
ㄱㄴㄷ 작성일희망을 응원합니다♡
김미진님의 댓글
김미진 작성일ㅠㅠ 힘내세요. 소원 꼭 이루어질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