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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떨어지기 싫다고 울던 꼬마는, 마흔넷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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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수 (223.♡.162.7) 작성일18-09-27 17:33 조회1,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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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떨어지기 싫다고 울던 저 꼬마가 마른넷이 되는 동안,
젊고 아름다웠던 나의 엄마는
환갑을 훌쩍 넘겼습니다.
찬란했던 젊음따위 잊었다는 듯이 나이 든 엄마이지만..
여전히 저에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엄마입니다.

항상 미안한 마음뿐인 엄마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싶습니다.